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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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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명이 '하파 실바'인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선수에 대한 내용은 하파엘 실바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포르투갈 국적의 축구선수, 현 SL 벤피카 소속의 미드필더이자 윙어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CD 페이렌스[편집]
실바는 포보엔세와 알베르카의 유스팀을 거쳐 2011년에 CD 페이렌스에 입단했다. 그는 첫 해에는 아카데미에서 활동한 후 다음 시즌에 A팀에 콜업되었고, 2012년 7월 29일 FC 페나피엘과의 타사 다 리가 경기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으로 빠르게 자리잡으며 2부리그 1경기를 제외하고는 전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특히 리그에서 41경기에 나서 10골로 데뷔 시즌부터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2. SC 브라가[편집]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낸 그를 1부리그의 SC 브라가가 눈여겨보고 있었고, 2013년 6월에 5년 계약을 채결했다. 11월 10일에 실바는 S.C 올하넨세와의 타사 드 포르투갈 4라운드 경기에서 첫 골을 신고했으며, 9일뒤에는 리그에서 또 다시 올하넨세를 상대로 프리메이라 리가 첫 득점을 기록하며 4:1 브라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1부리그에서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그 23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했으며, 팀은 9위로 시즌을 마쳤다.
다음 시즌에는 붙박이 주전으로 도약하며 리그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출전했고,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는 3골을 기록하며 팀의 결승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결승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아쉽게도 우승컵을 거머쥐는데는 실패했다.
2015-16 시즌에도 여전히 팀의 확고한 주전 윙어로 활약하며 리그와 컵 대회 그리고 유럽대항전 경기를 소화하는 등 바쁜 시즌을 보냈다. 또한 팀은 이번에는 타사 다 포르투갈 결승전에서 FC 포르투를 꺾고 우승을 달성하며 지난해 우승을 놓친 설움을 떨쳐내는데 성공했다.
2.3. SL 벤피카[편집]
2016년 9월 1일, 리그 디펜딩챔피언인 SL 벤피카로 5년 계약 및 1,640만 유로의 이적료를 통해 입단했다. 팀에 입단하고 8일뒤에 아로카를 상대로 벤피카에서의 첫 경기를 치렀다.
2시즌 동안은 부상 및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8-19 시즌에는 초반부터 12경기동안 5골을 득점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으나, 12월에 근육 부상으로 1달간 결장하며 이번에도 별 다를바 없는 시즌을 보내는듯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부상 복귀 후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더니 2019년 2월 10일, 10:0으로 이긴 21라운드 CD 나시오날전부터 리그 우승에 중요한 승부였던 24라운드 포르투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우승경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포르투전에서는 후반 7분에 실바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는데, 이 골로 팀이 승리하면서 1위였던 포르투를 밀어내고 선두로 등극할 수 있었던 정말 값어치 있는 득점이었던 것이다.
이후에도 그의 득점 레이스는 멈추지 않았고, 오히려 막바지로 갈수록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결국 그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포르투를 따돌리고 리그 타이틀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야말로 완벽한 커리어하이 시즌. 그는 침체됐던 지난 2시즌을 뒤로하고 완벽히 부활에 성공했으며, 리그 26경기동안 17골을 기록하며 포르투갈 리그 최정상급 윙어로 거듭났다. 또한 이는 팀 동료인 하리스 세페로비치의 23골과 스포르팅 리스본의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20골에 이은 리그 득점 3위에 해당되는 기록이었다. 2018-19 시즌 리그에서만 17골을 기록하며, 총 44경기 21골 3도움이라는 뛰어난 스탯을 쌓았다.
다음 2019-20 시즌에도 실바는 이전 시즌처럼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총 36경기에서 11골 9도움을 기록하였고, 2020-21 시즌에도 45경기 9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과 도움 모든 능력에서 향상된 에이스 역할을 굳건히 지켰고, 현재까지도 키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2021-22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리버풀전에서 알리송의 화려한 볼 스킬에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2.3.1. 2022-23 시즌[편집]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마카비 하이파 FC전에서 골을 넣었다.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 16강전 곤살로 하무스와 더불어
엄청난 활약으로 8강진출 하였다.
4월 8일 기준 38경기 12골 9도움을 기록중이다. 리그에서는 그럭저럭 하지만 챔스에서 대활약 중이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U-20, U-21대표팀에서부터 활약하다가 2014년 2월 28일에 A매치를 앞두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콜업됐다.
그리고 3월 5일 카메룬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A대표팀에 데뷔했다. 그는 45분간 뛰었고, 팀은 5:1로 승리했다.
5월 9일에는 2014 FIFA 월드컵 23인 최종명단에 깜짝 승선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했으나, 본선에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팀은 조 3위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2015년에는 U-21대표팀 소속으로 체코에서 개최한 UEFA U-21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후 UEFA 유로 2016 최종명단에 승선하며 생애 첫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를 밟게 됐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에서 후반 종료를 앞두고 나니 대신 투입되며 유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 경기가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본선 경기 출전이었으며, 팀은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누르고 역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의 커리어에 영광스러운 유로 우승을 새길 수 있게 됐다.
UEFA 유로 2020에도 참가한 실바는 1차전 헝가리를 상대로 후반 26분에 베르나르두 실바 대신 교체로 들어왔다. 이전까지 헝가리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공격을 하지 못했으나, 그의 등장으로 팀은 조금씩 활기를 돌기 시작했고, 후반 39분부터 45분까지 6분동안 3골을 퍼부으며 3:0 승리를 거두었다. 2번째 골은 박스 안에서의 과감한 침투를 통해 오르반의 반칙을 이끌어내어 페널티킥을 얻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호날두가 잘 마무리했고, 마지막 3번째 득점도 호날두가 쇄도하는 것을 보고 침착하게 컷백 패스로 연결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슈퍼서브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승리의 1등 공신으로 거듭난 것.
2022년 9월 19일, 갑작스레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93년생으로 아직 충분히 전성기를 누릴 나이이고 리그에서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어 지난 유로 2020에서의 슈퍼 조커급 활약으로 9월 네이션스 리그와 11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카타르 월드컵 명단에 승선할 가능성이 높았었는데, 개인적인 사유로 은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은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포르투갈의 아자르, 벤피카의 아자르로 불릴 만큼 드리블에 능한 크랙이다. 빠른 스피드와 간결한 탈압박을 바탕으로 하는 전진 드리블로 상대방 파이널 서드까지 침투해서 직접 득점을 노리거나 동료에게 찬스를 보내주는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발밑이 부드러워서 드리블 시에 매우 간결함 모습을 보이고, 킥력도 준수해서 우측 공격수나 미드필더로 출전할 시, 크로스나 컷백을 활용한 키패스 능력도 상당하다.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지만, 좌측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90분동안 활발히 뛰어다닐 만큼 체력이 뛰어나지 않고, 왼발을 잘 쓰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오른발 각도가 막혔을 때 볼을 뺏기는 경우가 많다.
로저 슈미트가 벤피카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재능을 만개시키고 있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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